파타야에 온 지 한 달이 넘었다.
태국이 그런지 파타야가 그런지 생각보다 운전이 어려워서 시내로 잘 못 나왔는데 최근 바닷가 근처로 진입 가능하여 나오게 된..
태국 운전 이제 운린이지만..느낀 바로는 말레이시아보다 운전이 거칠고 오토바이가 너무 많다.
양보?.. 느긋하신분들도 물론 많지만... 마음에 안 들면 쌍라이트키고 무섭게 따라오기도 하고, 초행이면 길이 어려워서 헤매기도 하고..
고속도로 중간중간 유턴길이 있는..
좀 더 연습하면 여행하기 참 좋은 태국이련만..
덕분에 많은곳을 가보지 못했지만 여행자라면 추천하고 싶을만한..
두 군데 다 오션뷰(파타야 비치가 그리 이쁘진 않지만) 그냥 분위기 있는..사진찍기 좋은? 그런곳을 찾는다면..
음식도 나쁘지 않고 분위기도 편하고 좋다.
하지만 주말 저녁이면 차가 너무 많아서 오픈시간에 맞춰오거나 아니면.. 평일 오전이 좋을듯 하다.
해질무렵 뷰가 좋고 분위기도 좋고..
음식은 웨스턴음식, 태국음식이 있다.
팟타이, 오믈렛, 쏨땀, 해물볶음요리, pork chop
개인적으로 쏨땀 맛있었고, pork chop도 돼지고기가 부드러웠고, 아이들?아들(9세) 먹기에 좋았다.
태국음식 시킬 때 기본적으로 오믈렛을 같이 시킨다는데(다른 음식과 함께 먹는 용도), 아들이 잘 먹었다.
beverage 종류가 많다. 맥주, 칵테일, 음료, 커피..
사과주스와 칵테일 2종류, chocolate blended를 시켰는데, 사과주스가 직접 갈아 만들어서 합격.
다른 레스토랑에서 사과주스를 여러번 시켜봤는데 직접 갈아만든 주스가 나온적은 처음이었다.
chocolate blended도 양도 많고 맛있다.
칵테일은 BLUE HAWAII보다는 MOSCOW MULE이 정말 맛있었는데..
왜 사진이 없을까....
BLUE HAWAII는 사진용...MOSCOW MULE은 마시기 위함이라고 생각해야지......두번드세요..세번..네번..
보드카, 라임, 흑설탕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칵테일은 한잔에 250바트 정도.
이정도 뷰에 이정도 분위기에 음식 값도 술값도 그리 어메이징하게 비싸지는 않았다.
칵테일 3잔에 음료 2잔, 음식 5 디쉬에 2,413바트(세금 7프로 포함)
혼자 우연히 브런치를 먹기 위해 들른곳이다.
위치는 스카이 갤러리 바로 옆에 있고, 그러니 뷰도 똑같고.
분위기가 비슷한듯 다른데, 개인적으로 이쪽이 더 COZY하고 좋았는데..
스카이갤러리는 정말 핫플같은 느낌? 젊은이들이 사진 찍으러 정말 많이 왔었다.
딱 내가 휴양지 왔구나 이런 느낌.
안쪽에 편집숍같이 소품 파는 곳도 있고, 안쪽 테이블에서도 뷰가 괜찮았다.
음식 가격은 스카이갤러리와 비슷하고 음식 종류는 스카이갤러리가 더 많았다.
샌드위치와 커피 한잔 마셨는데, 375바트.
아침에 가서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주차도 널널했다.
방콕여행. 킹파워 마하나콘 스카이워크 (0) | 2022.06.08 |
---|---|
파타야살이. 인도 레스토랑 추천. (0) | 2022.06.02 |
영어책 추천(영어유치원에서 읽었던 책 추천) (0) | 2022.04.19 |
초2육아, 메타인지 학습법 (0) | 2022.04.18 |
육아서적 추천.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수학 공부 (0) | 2022.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