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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원서 추천. AR지수 3점대 뉴베리 수상작 추천

태국살이

by 갬성드파타 2024. 5. 5.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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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베리 수상작이란

뉴베리 수상작은 미국 도서관 협회(ALA)가 매년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는 아동 문학 상이다. 1922년부터 시작된 이 상은 아동 문학 분야의 노벨상이라고 불릴 만큼 명성이 높다. 매년 가장 우수한 아동 도서에 수여되며, 수상작들은 아동 문학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뉴베리 수상작들은 아동들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하여 선정된다. 문학적 완성도, 주제의 중요성, 독창성 등이 평가 기준이 된다. 수상작들은 아동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며,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뉴베리 수상작의 특징

  • 문학적 완성도가 뛰어나며, 아동들의 발달 단계와 흥미를 고려하여 선정된다.
  • 주제의 중요성과 독창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 수상작들은 아동 문학의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 수상작들은 모음집으로 출간되어 손쉽게 접할 수 있다.
  • 공공 도서관에서 역대 뉴베리 수상작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
  • 아동 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주며,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성 향상에 기여한다.

AR지수 3점대. 입문용 뉴베리 수상작

  • There's a Boy in the Girl's barhroom by Louis Sachar

(AR 지수 3.4, Lexile 지수 490L)
여자 화장실에 남자가 있다고?라는 루이스 새커의 이 책은 비교적 쉬운 난이도로 문장이 복잡하지 않고 어휘도 어렵지 않다. 원서를 처음 접하는 성인 학습자들에게도 좋은 입문서가 될 수 있는 책이다.
주인공인 제프는 학교에서 외톨이로 여겨지며, 친구가 없어 자주 화장실에 숨어있다. 그의 이야기는 우울함과 외로움으로 가득 찬 데다가 자존감이 낮아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새로운 학생인 레스터가 학교에 와서, 제프와 우정을 나누게 된다. 레스터는 제프에게 자신을 받아들이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이 책은 우정과 자아 수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레스터와 제프의 우정은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또한, 우리는 누구든지 변화할 수 있으며, 우리 주변의 사람들도 변화할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한다.

  • Sarah, Plain and Tall by Patricia Maclachlan

(AR 지수 3.5, Lexile 지수 650L)

이 책은 패트리샤 맥로리의 아이들을 위한 소설로, 1985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19세기말 미국 서부로의 여정을 다룬다.
이야기는 지친 농부인 애브람이 자신과 자녀를 돌보기 위해 멀고 먼 동네에서 나온 사라와 결혼을 고려하는 과정에서 시작된다. 사라는 자신을 설명하기 위해 "평범하고 간단한 사라"라고 말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애브람과 그의 자녀들에게 새로운 삶과 사랑의 가능성을 가져다준다.
이 책은 가족의 연결, 변화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시작의 중요성 등을 다루며, 자연스럽고 감정적인 문체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1986년 뉴베리 수상작이다.

  • The one and only Ivan by Katherine Applegate

(AR지수 3.6, Lexile 지수 570L)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이라는 이 책은 쇼핑몰에서 사로잡혀 있는 아이반이 처음에는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점점 더 큰 욕망과 꿈을 키우게 된다. 그는 쇼핑몰 밖의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열망을 느끼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그 과정에서 아이반은 용기와 희망을 발견하고, 자아를 발견하게 된다.
이 책은 특히 동물의 감정과 생각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아이반과 그의 친구들의 이야기는 우정, 자유, 용기 등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게 해 주며,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교훈을 전달한다. 또한 이야기의 흐름과 캐릭터들의 발전이 매우 자연스럽고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어서 마음에 남는 책 중 하나이기도 하다.


  • Rules by Cynthia Lord

(AR지수 3.9, Lexile 670L)

이 책의 저자는 실제로 자폐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동생을 둔 소녀 캐서린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캐서린은 자신의 동생 데이비드와 함께 성장하여,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서 발견하는 다양한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소설은 다양성과 이해를 주제로 하며, 독자들에게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사람들과의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캐서린의 시각을 통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책을 읽으며 캐서린의 성장과 이해력이 점점 발전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따뜻한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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