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준비, 2학년 1학기 받아쓰기
아이의 한글공부 시작 말레이시아에서 유치원을 졸업한 아이는 6-7세 때 별다른 한글 공부는 하지 않았다. 그때만 해도 그냥 언어라는 것이 말만 잘하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아이는 말을 정말 잘하는 편이었다. 말이 그리 빨리 터진 것은 아니었지만, 말이 트이기 시작한 이후로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말을 하지 않는 시간이 없었다. 방대한 양의 말을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휘력도 또래보다 좋았고 말이 많다는 소리와 말을 잘한다는 소리를 늘 들었다. 가끔 뉴스라도 틀어놓을 때면 모르는 단어가 들리면 바로 무슨 뜻인지 물어보기도 하고(질문이 많은 아이이다), 대화하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유치원 차에서 유일하게 말하면서 내리는 아이였다. 말을 배우는 시기에는 한국어든 영어든 자체 쉐도잉을 ..
태국살이
2022. 4. 7.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