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있다보니 매주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다.
날은 덥고 외부활동은 싫은데 요즘 우기라 비도오고 날도 습하다.
비가 많이 오던날 우연히 보게 된 사우나 간판.
이번 주말은 사우나에 가보도록 한다.
아들은 처음 가는 사우나에 신나 보이고, 아버님도 코로나로 인해 한국에서도 몇년동안 가지 못했던 사우나를 오랜만에 가서 신나보였다.
이곳은 파타야 Q사우나이다.
입장료는 200밧, 7,500원정도.
입장료를 내면 타월을 주고, 락커룸인 2층으로 올라가 샤워를 하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내려오면 물과 과일을 준다.
아이 입장료는 100바트, 락커룸 이용료는 없는듯하고 보증금 100바트를 내면 반납시 돌려준다.
2층엔 운동기구 몇 개가 있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1층엔 음식 먹을 테이블이 있고,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팔고 있다.
작은 수영장과 건,습식 사우나, 냉.온탕 4개가 있다.
냉.온탕은 좌측은 남성이 우측은 여성이 사용한다.
작지만 있을건 다있고 생각보다 사람이 분비지 않아 쾌적했다.
4시간정도 이용하며 간단히 저녁까지 해결하고 나왔다.
아들은 냉온탕 사우나 수영장을 오가며 분주했고 가는길에 잠들어 아침 10시 반까지 잤다.
애용해야지!
Q Sauna